▲ 부산 남구보건소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북구보건소를 위해 최근 보건인력 5명을 파견하고 예방 물품 지원에 나섰다.
▲ 부산 남구보건소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북구보건소를 위해 최근 보건인력 5명을 파견하고 예방 물품 지원에 나섰다.


부산 남구보건소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북구보건소를 위해 최근 보건인력 5명을 파견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대구지역에 자가격리자 배부 물품 부족과 간호 인력 해소를 위한 목적이다.



파견 인력은 의료기술직과 간호사 등 역학조사 2명, 접촉자 관리 3명으로 북구보건소에 배치됐으며, 오는 24일까지 업무를 시행한다.



부산 남구보건소는 또 음압용 채담부스 1개를 대여해 줬으며, 비상식량 키트 100개도 전달했다.



부산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대구 북구에 왔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부산 남구와 자매도시를 맺은 것도 아닌데 많은 구호 물품과 인력 해소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부산 남구와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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