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직무는 포항 지역만 선택 가능

▲ 포스코 포항 본사 전경.
▲ 포스코 포항 본사 전경.
포스코가 지난 16일부터 2020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채용에 들어갔다.

모집분야는 제철소 운전·정비(금속·기계·전기)와 특수직무(철도·크레인·컴퓨터·화학·보건·방재·환경)다.

지원 가능한 근무지는 포항과 광양이다. 단 환경 직무는 포항 지역만 선택할 수 있다.

포스코 생산기술직 채용은 공통적으로 학력, 나이, 성별 무관하다. 필수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철소 운전·정비 직무는 고교·전문대·4년제 등 관련 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비전공자라도 금속, 기계, 전기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특수직무인 컴퓨터, 화학, 보건, 방재 직무는 각각 해당분야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철도, 크레인 직무를 지원하려면 각각 철도차량운전면허 자격증과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환경 직무는 환경공학, 화학공학을 전공하거나 환경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서류,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을 차례로 통과하면 채용형 인턴으로 입과할 수 있다.

6개월간 인턴 기간을 마치면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입사 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일정은 코로나19 진행 경과를 고려해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입사 이후에도 유학, 전문가 양성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포스코 미래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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