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7일까지 모집||유통채널 협업 판로개척 지원

▲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즈의 날(The Day of G-STARs)’. 지역 스타트업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즈의 날(The Day of G-STARs)’. 지역 스타트업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7일까지 대형 유통채널 연계 협업 프로그램인 ‘롯데마트 연계 판로개척 지원’에 참여할 경북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롯데마트 연계 판로개척 지원’은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019년 ‘지스타즈의 날’에서 롯데쇼핑 롯데마트 사업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롯데마트 구미점에서 스타트업 개발 제품의 전시·체험·판매를 지원하는 테스트마켓을 연 2회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공동 판매사원의 매장운영을 통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참가기업의 판매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역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북지역에 있는 7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가운데 하드웨어,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판매가 가능한 제품 보유기업 등이다.

센터는 다음달 상품기획전문가(MD) 품평회 등 심사를 거쳐 1차 참여기업을 선발한 뒤 5월1일부터 3개월간 롯데마트 구미점 테스트마켓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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