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이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지난해 8월 실시한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
▲ 경북도교육청이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지난해 8월 실시한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
경북도교육청은 융합인재교육(STEAM)을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단은 융합인재교육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경북형 STEAM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지원단은 총괄지원단과 남동부지원단, 서부지원단, 북부지원단 등 3개 권역별지원단으로 구성했다.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 권역별 워크숍, 수업개선 지도자료 개발, 학교단위 STEAM 수업과 연수 활동 지원 등 융합인재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 제시한다.

이와 함께 교사들의 STEAM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또 융합인재 교육이 성공적으로 교육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각종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세대 핵심역량 교육을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활동중심의 융합형 수업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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