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봉양버스터미널에서 봉양 정보고 구간(700m)의 난립한 전신주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50%씩을 분담한다.
의성군은 이를 위해 KT 등 6개 통신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관계자 회의를 거쳐 효율적인 공사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양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돼 상가 활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