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양면 시가지.
▲ 봉양면 시가지.
의성군이 봉양면 시가지(도리원길) 도시미관과 주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말부터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봉양버스터미널에서 봉양 정보고 구간(700m)의 난립한 전신주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50%씩을 분담한다.

의성군은 이를 위해 KT 등 6개 통신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관계자 회의를 거쳐 효율적인 공사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양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돼 상가 활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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