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11명, 봉화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 각 1명씩 더 늘어

▲ 11일 0시를 기준으로 경북도가 집계한 코로나19 도내 발생 및 조치 현황. 경북도 제공
▲ 11일 0시를 기준으로 경북도가 집계한 코로나19 도내 발생 및 조치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천7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때(1천55명)보다 17명이 늘어난 것이다.

추가 확진자는 △경산 11명 △봉화 2명 △청도 1명 △구미 1명 △안동 1명 △영주 1명 등이다.

사례별로는 신천지 관련이 1명 추가돼 476명, 봉화 푸른요양원 2명이 추가돼 54명, 칠곡밀알사랑의 집 1명이 추가돼 25명, 조사 중은 13명이 추가돼 372명으로 조정 집계됐다.

확진자 조치는 전체 1천72명 중 484명이 포항의료원 등 도내 6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104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타시도 36개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경증 확진자 생활치료센터에는 전날보다 79명이 늘어난 369명이 입소했다.

39명이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며 퇴원은 4명이 추가돼 60명으로 늘었다. 도내 사망자는 16명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시군별 누계 확진자는 △경산 509명 △청도 140명 △봉화 56명 △구미 53명 △칠곡 47명 △안동 47명 △포항 46명 △의성 41명 △영천 36명 △성주 18명 △경주 17명 △김천 16명 △상주 15명 △군위 6명 △고령 6명 △예천 6명 △영주 5명 △문경 4명 △영덕 2명 △청송 1명 △영양 1명 등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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