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 없는 공천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겠다”며 “시민과 군민의 후보로 나서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빼앗긴 유권자의 권리를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
또 “통합당의 이번 안동·예천 선거구 공천은 밀실야합으로 이뤄진 명백한 부당공천”이라며 “통합선거구가 결정되기 7시간 전 이미 안동 단독 후보를 결정한 것은 시·군민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이다”고 비판했다.
권 예비후보는 “보수혁신의 정신으로 안동과 예천의 시민이 인정할 수 있는 시민 후보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믿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