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1명 등 도내 7개 시군 추가 발생…퇴원 54명

▲ 경북도가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코로나19 경북 발생 및 조치 현황. 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코로나19 경북 발생 및 조치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천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영천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일 만이다.



경북도는 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천2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때(990명)보다 31명이 늘어난 것이다.



추가 확진자는 △경산 21명 △청도 1명 △봉화 1명 △안동 5명 △포항 1명 △영천 1명 △예천 1명 등이다.

사례별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 9명 추가돼 468명으로 늘었다. 22명은 조사 중(누계 333명)이다.

경증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입소는 262명으로 전날보다 36명이 늘었다. 입원 배정중인 확진자는 129명으로 전날보다 15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2명이 추가됐다. 퇴원은 54명으로 3명이 늘었다.



이로써 시군별 누계 확진자는 △경산 473명 △청도 136명 △봉화 53명 △구미 52명 △칠곡 47명 △안동 44명 △포항 43명 △의성 41명 △영천 36명 △성주 18명 △경주 17명 △김천 16명 △상주 15명 △군위 6명 △고령 6명 △예천 6명 △영주 4명 △문경 4명 △영덕 2명 △청송 1명 △영양 1명 등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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