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우아한 모녀' 몇부작, 후속, 인물관계도, 줄거리, 최명길 나이, 차예련 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지수원이 차예련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선 제니스(차예련)이 친딸임을 알고 경악하는 은하(지수원)와 인철(이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는 제니스가 친딸 유라일 가능성을 마음에 두고도 그 간의 악연때문에 설마하는 상황. 이날 서은하는 제니스의 유전자 검사용 물품을 확보하기 위해 제니스의 사무실에 찾아갔다.

서은하는 제니스를 찾아와 캐리정과의 관계에 대해서 떠봤다. 그리고 마침 제니스가 미팅으로 자리를 비우자, 사무실 서랍을 뒤져 제니스의 칫솔 그리고 쓰던 종이컵을 챙겼다. 한편 서은하가 제니스의 빈 사무실에서 나가는 모습을 목격한 데니정은, 이후 제니스와의 대화를 통해 '설마 유진이 홍유라?' 의심했다.

캐리정은 서은하가 유전자 검사 의뢰하는 모습을 봤다. 이에 캐리정은 "설마 유진? 유진 사무실에 찾아간 이유가?"라며 서은하의 의도를 짐작, 불안감에 빠졌다.

미연은 사람을 써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꿔치기 했다. 하지만 은하는 결과가 조작될까 두 건의 검사를 의뢰했고 인철에게 두 건의 검사 결과지가 배달됐다. 인철은 유진이 친딸임을 확인해 은하에게 알렸고 은하는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사실에 경악했다.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정미애, 캐리정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차미연은 원수의 딸을 유괴해 복수의 도구로 삼지만 후에 참혹하게 무너지는 모성의 소유자다.

한유진(제니스)은 복수의 화신이 돼 사랑하는 남자까지 도구로 이용하고, 구해준은 사랑을 위해 왕좌까지 버리지만 배신당하고 만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한편 '우아한 모녀'는 100부작이며 후속은 박하나, 고세원이 출연하는 '위험한 약속'이다.

최명길 나이는 59세며 차예련 나이는 36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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