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인기순위, 임영웅 나이, 김호중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임영웅이 준결승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2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에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14명의 참가자 중 절반인 7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는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불렀다. 임영웅은 과거 사랑에 대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열창으로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원곡자 설운도는 “내 노래가 이렇게 좋은지 이제 알았다. 나는 이렇게 노래에 감정을 담아 부르지 못했다. 가슴이 찡했다. 오늘 이후로 나도 이렇게 노래를 부르겠다. 그동안 노래를 못 불렀다”고 격찬했다.

임영웅이 획득한 마스터 점수는 무려 962점이다. 그 결과 임영웅은 영탁을 꺾고 준결승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는 총 7명으로 결정되며 임영웅 나이, 김호중 나이는 30세로 동갑이다.

한편 공개된 6주차 인기순위의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이어 5위 김호중, 4위 정동원, 3위 영탁, 2위 이찬원 순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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