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오는 17일부터 ‘2020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경산시민 또는 지역 소재 사업장 및 법인이 대상이다.

경산시는 올해 28억4천600만 원의 예산으로 대당 최고 1천400만 원 등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 2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출고·등록 순서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에게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또 구매 지원신청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 제조·수입사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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