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헌 전 대구 남구청장
▲ 임병헌 전 대구 남구청장
미래통합당 임병헌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앞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레포츠 산업을 연계,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패턴을 수용할 수 있는 체험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병헌 예비후보는 “기반 산업시설이 전무한 남구는 관광문화, 레포츠 산업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 소비·여가산업을 활성화 시켜야한다”고 면서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시작해서 빨래터공원에 이르는 약 5km구간의 기존의 앞산 자락길에, 각 포인트별로 지형특색을 반영한 체험 테마시설을 설치하고, 각 지점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시켜 종합레포츠 벨트로 조성하여 남구 관광산업 활성화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관이 아름다운 앞산 맛둘레길과 이미 젊은이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한 스마트 모빌리티 트랙 등 특색 있는 테마관광 루트를 개발, 가족단위의 관광체험 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 예비후보는 특히 기존의 투어벨트인 “김광석거리-근대화골목-청라언덕길-곱창골목길-카페거리”에 앞산 레포츠산업 체험관광 벨트를 더함으로서 대구 중심부 투어벨트를 완성하여 대구 중심부 관광벨트의 매력을 더욱더 높여 더 많은 관광객 유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앞산공원을 활용한 힐링, 체험관광과 레포츠산업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 등이 복합적으로 갖춰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 확보는 물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관광레포츠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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