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은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인해 식사를 챙기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으로 대체식을 배달하고 있다.
▲ 달성군은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인해 식사를 챙기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으로 대체식을 배달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관내 결식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지원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달성군 내 노인복지관 2개소는 시설 휴관에 따라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 수급자 어르신 35명에게 즉석밥, 컵라면 등 1주일 치 대체식을 지원했으며,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주 1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르신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확산 방지에 앞장설 것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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