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포스터
아스달 연대기 시즌2 가능성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tvN ‘아스달 연대기’가 새 시즌을 준비한다.

최초 기획 단계부터 세 시즌을 예고했지만 첫방송 이후 가능성이 희박하지 않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던 tvN '아스달 연대기'가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 시즌2 제작을 시작한다.

당시 ‘아스달 연대기’ 관계자는 “제작진도 당연히 시즌2를 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그래서 18화 쿠키도 그런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여러 제반 조건 등을 검토하여 빠른 시간 안에 최종 결정할 것이며 시즌2를 할 수 있도록 제작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아스달 연대기’는 기획 단계부터 시즌제 드라마로 알려졌으나 저조한 시청률, 높은 진입장벽 등으로 인해 제작이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동아닷컴에 “아스달연대기 시즌2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시기 및 감독, 배우 등은 모두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송중기, 장동건, 김옥빈, 김지원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총 120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져 방송 초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았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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