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에 288개 우체국·308개 하나로마트 균형있게 마스크 공급 요청

경북도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7일 방역마스크(KF94) 106만 장을 대구 90만 장, 청도16만8천장을 배정해 일반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이날부터 본격 개시되는 공적 유통 물량은 도내 228개 우체국, 308개 하나로마트 등에 균형있게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청되 외에도 경산, 의성, 영천 등 21개 시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마스크 가격과 관련해 농협본부 및 우정사업본부와 협의해 가급적 비슷한 균일 가격으로 판매되도록 하고 배포처도 최대한 균형 배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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