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정거장 28일 저녁 무관객 콘서트 열어 ||KT&G 대구본부 의료진 면역력 강화 홍삼



▲ KT&G 대구본부가 27일 의료진에게 전달한 홍삼제품
▲ KT&G 대구본부가 27일 의료진에게 전달한 홍삼제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민들에게 힘내라는 취지로 대구의 한 사회적기업이 무관객 콘서트를 연다.



KT&G 대구본부와 KGC인삼공사 대구경북지사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홍삼제품을 내놓았다.



대구지역 사회적기업 ‘희망정거장’은 28일 오후7시30분부터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콘서트장 ‘락왕’에서 ‘코맨스밴드’와 함께 무관객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유튜브 음악공장 채널 등 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주변 사람들조차 만나지 못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크게 줄인 대구·경북민들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라도 힘을 내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희망정거장 류선희 대표는 “무관객 콘서트이지만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많은 시도민들이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KT&G 대구본부와 KGC인삼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시중가 6천만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27일 대구시에 전달했다.



정관장 홍삼은 대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KT&G 대구본부와 KGC 대구경북지사는 “정관장 홍삼을 통해서 방역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등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덕산코트랜 등 대구 스타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덕산코트랜은 1천만 원, 덴티스는 5천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구비테크도 손세정제(1천500만 원), 유바이오메드 에탄올과 거즈(600만 원) 등을 기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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