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정상환 예비후보는 27일 코로나19와 관련, 정부에 신속한 대구지역 특별지원대책 시행을 촉구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지역 경제가 얼어붙은 정도를 지나 황폐화 수준으로 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조속히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식당, 중소상공인 등의 경우 가장 시급한 임대료, 임금, 세금 등에 대해서 정부는 신속하게 중소상공인 등이 신용보증기금 등에 임대료, 임금 등에 대해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추후에 예비비를 집행, 이들 지원금을 보전해줄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세금과 공과금, 통신요금 등 재난지역선포에 따른 지원을 할 수 있는 부분도 병행해서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행 학원법에서는 학원에 휴원 명령을 내릴 근거가 없다”며 “정부는 학원의 휴원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는 내용을 포함한 특별지원대책을 신속하게 발표해야 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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