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구직준비도 고려 밀착형 구직활동 지원서비스 제공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전경.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전경.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청년구직활동금’ 제도를 개편한다.



일괄적으로 제공되던 고용서비스를 청년들의 희망직종, 구직준비도 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것.



소규모 스터디형 프로그램, 일대일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고용센터 외 유관기관의 고용서비스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구직준비도가 낮은 청년에게 상담을 통해 필요한 고용서비스에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마다 효과가 달랐다는 평가를 받은 취업 관련 동영상 의무수강 제도는 폐지한다.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여주는 고용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대구·경북지역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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