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방역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 대구 수성구청 직원들이 전북 정읍시와 전남 함평군이 보낸 방역 마스크 등을 운반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청 직원들이 전북 정읍시와 전남 함평군이 보낸 방역 마스크 등을 운반하고 있다.


전국에서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대구 수성구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26일 자매도시인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남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으로부터 방역마스크 1만 개와 어린이용 마스크 1천 개, 손소독제 150개를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정읍시 및 함평군과 각각 1999년과 2007년 영호남 화합을 위해 자매도시를 맺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정읍과 함평의 두 자매도시는 “수성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에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읍과 함평군 두 자매도시가 수성구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보내주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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