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보낸 106만장, 대구시 보유 100만장 구군별로 배분||전국 공적 판매처로 공급량

▲ 24일 오전 9시30분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 앞은 마스크 구입을 위해 오픈 시간 전부터 마트를 찾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24일 오전 9시30분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 앞은 마스크 구입을 위해 오픈 시간 전부터 마트를 찾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대구 지역에 27일부터 마스크 200만 장이 구·군을 통해 풀릴 예정이다. 이 마스크는 일반가정에 무료로 나눠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6일 오후 대구·경북에 마스크 116만 장을 보냈다.



이날 오후 5시 대구스타디움에 군용트럭으로 이송된 마스크는 일반마스크 106만 장과 의료용마스크 10만 장이다.



식약처가 보낸 마스크 중 16만 장은 청도지역으로 보내졌다.

나머지 90만 장과 의료용 마스크 10만 장, 대구시가 이미 확보한 100만 장 등 총 200만 장은 구·군별로 배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의료용 마스크 10만 장은 대구시 약사회를 통해 배부한다.



일반용 마스크 190만 장은 구·군별로 배분한다. △중구 7만6천 장 △동구 27만5천△서구 15만2천 △남구 14만4천 △북구 33만2천 △수성구 30만4천 △달서구 42만7천 △달성군 19만 장을 각각 배부한다.



구·군은 회의를 갖고 적정한 방법을 통해 마스크를 가정별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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