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박건형 나이, 박건형 아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박건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국수 배우' 오명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26일(금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연극 '아트'로 뭉친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출연하는 '재주는 배우가 부리고 웃음은 라스가 받는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건형은 지난 ‘라스’ 출연 당시 이것저것 다 말아먹는 전적 덕분에 '국수 배우'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그는 "제가 국수를 잘 안 먹는다"며 이후 '라스'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장난스럽게 투정을 부렸다는 후문.

김구라가 연방 사과를 거듭한 가운데 박건형이 '라스' 출연 걱정으로 금주까지 한 사연을 공개한다. 알고 보니 그가 애증의 '라스'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건형이 토크 중 의문의 웃음을 투척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한다. 맥락 없는 웃음에 모두가 어리둥절한 가운데 박건형과 김구라가 복도에서 인사를 나눈 일화가 공개됐다고. 이에 박건형이 CCTV까지 요청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박건형 나이는 41세다.

한편 박건형은 2017년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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