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대 근무·비대면 방식 전환 등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정부의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속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직원 중 확진자 발생 등 유사시에도 업무의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2개 그룹으로 나눠 일주일 단위 교대방식으로 재택근무 실시한다.

또 고객 대면 업무를 가급적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긴요한 외환심사 업무 등은 현행과 같이 대면방식으로 수행하되, 가능한 범위에서는 전화나 팩스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밖에 현금 지급・수납업무 및 화폐교환 업무는 지역 내 금융기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당분간 화폐전시실을 휴관하고, 한은금요강좌 등 대외행사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연기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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