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청년고용지원서비스 등 우수 평가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4년차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전국 105개 대학에서 시행 중인 대학일자리센터는 매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정규 교과목을 학과별 전공필수로 구축하고, 학과별 교육요구 조사를 반영한 ‘찾아가는 진로취업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체계적 경력 개발을 뒷받침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청년 진로·취업·창업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지역 청년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프로그램 참여유도와 청년고용정책 홍보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김신재 동국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5년 사업기간 중 3회 이상 ‘우수’ 평가를 달성해 1년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며 “올해도 통합학생경력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더욱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조기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고용지원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연차별 개선 및 유지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검토와 면담 현장실사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 총 3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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