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봄을 맞아 조경용 꽃인 팬지, 비올라, 데이지, 석죽 등 6종 22만 포기를 읍·면·동사무소에 배부, 식재한다. 사진은 상주농기센터 꽃모 포장 단지.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봄을 맞아 조경용 꽃인 팬지, 비올라, 데이지, 석죽 등 6종 22만 포기를 읍·면·동사무소에 배부, 식재한다. 사진은 상주농기센터 꽃모 포장 단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때 이른 봄꽃을 선보인다.

상주농기센터는 지난해 10월 파종해 겨울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조경용 봄꽃을 읍·면·동사무소에 배부, 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3월초에 심었지만 올해는 기온이 높아 1주일가량 앞당겼다. 이달 말까지 꽃 심기가 마무리되면 시민들은 아름다운 봄꽃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심고 있는 있는 꽃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팬지, 비올라, 데이지, 석죽 등 6종 22만 그루다.

상주농기센터가 운영하는 꽃모 포장에서는 1년 4기작으로 계절에 알맞은 꽃을 생산, 보급하고 있다.

손상돈 상주농기센터 소장은 “상주 시민뿐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밝은 상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봄꽃을 심는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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