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의회 전경.
▲ 대구 서구의회 전경.
대구 서구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수 있도록 임시회 일정을 단축한다.

서구의회는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17회 임시회 의사일정 계획(2월17~28일)을 3일 축소한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축된 회기는 하반기 임시회 일정안을 조정해 시행하고 올해 99일의 회기 일정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서구의회 조영순 의장은 “임시회 일정 단축은 국가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며 “서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0년도 업무 보고와 더불어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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