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되살리기 위해

▲ 구미사랑상품권.
▲ 구미사랑상품권.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침체로 움츠러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조기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22일 100억 원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현재 90%를 판매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추가 발행에 따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영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와 지역 소상공인,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가맹점 모집단을 상시 운영하는 등 구미사랑상품권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이다.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며 현재 가맹점은 5천여 곳이다.

오는 4월10일까지 10% 특별할인 된 금액으로 대구은행,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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