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사회일반

(2보)대구 계명대 입학예정자, 코로나 확진 판정

대구 계명대 입학예정자가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명대에 따르면 계명대 영어전용 단과대학 KAC에 입학예정자 A(25)씨는 지난 19일 오후 계명대 동영관에서 열린 신입생 수준별 영어레벨테스트에 참석했고,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험 현장에는 입학예정자 55명과 직원 4명, 진행보조원 10명이 함께 있었다.

시험은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확진자는 시험 당시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31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계명대는 21일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긴급 회의를 열어 직원과 입학예정자 등 확진자와 접촉한 69명을 모두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어 확진자가 다녀간 동영관을 폐쇄하고, 계명대 정문을 제외한 외부출입문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계명대 관계자는 “실제 계명대 공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취소됐으며, 외부에 잘못 알려진 오리엔테이션 참가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며 “영어레벨테스트는 꼭 필요한 시험이라 치렀지만 이런 상황이 돼 안타깝다.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엽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