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 확진자 26명으로 늘어…청도 특별관리지역 지정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6명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희관 경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주동국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21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대책과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6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23명에 이어 새로 3명이 추가돼 총 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경산시 2명, 청도군 1명이다

이에따라 지역별 확진자는 청도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경산 5명, 영천4명, 상주 1명이다.

이 가운데 청도는 대남병원에서만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6명(환자 11명, 간호사 및 직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8명(경산 5명, 영천 3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3명은 이날 새벽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돼 2명은 김천의료원으로, 1명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도는 새 확진자의 상세한 이동 경로 및 접촉자 등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오전 국무총리주재 대책회의에서 청도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줄 것과 함께 청도 대남병원 환자 관리, 의료진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전수 검사가 진행중인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는데 검사결과 확진 환자가 나올 경우 국가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해 치료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음성결과가 나오는 환자는 경남의 한 정신병원에 기존 환자를 다른 곳으로 이관시키고 수용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 환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호흡기 증상때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우선 신고해 안내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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