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4시30분께 울진군 죽변항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안자망어선이 그물에 걸려 죽은 1억원 상당의 대형 밍크고래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 20일 오후 4시30분께 울진군 죽변항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안자망어선이 그물에 걸려 죽은 1억원 상당의 대형 밍크고래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울진군 죽변항 인근 해상에서 7m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울진군 죽변항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어선 윤장오(73) 경진호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

이 고래는 길이 700㎝, 둘레 360㎝,무게 3.4t으로 죽은 지 5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죽변수협을 통해 9천130만 원에 위판됐다.

▲ 20일 오후 4시30분께 울진군 죽변항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안자망 어선이 그물에 걸려 죽은 1억 원 상당의 대형 밍크고래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 20일 오후 4시30분께 울진군 죽변항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안자망 어선이 그물에 걸려 죽은 1억 원 상당의 대형 밍크고래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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