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
▲ 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유능종 구미갑 예비후보가 금오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금오산을 둘러싸고 있는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등과 ‘금오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970년 전국 최초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오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유 예비후보는 “국립공원 승격은 인지도 상승과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과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일부 행위 제한 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오산보다 늦게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출산과 무등산이 국립공원 승격한 후 방문객은 물론 국비 예산도 크게 늘어 고용도 늘렸다”며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국비를 활용한 대폭적인 편의 시설 확충과 관광객 증가로 자영업과 전통시장 등에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