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총무ㆍ새마을도시과도 진행, 풍력단지 인허가 서류 등 압수
이번 압수수색은 청송 면봉산풍력발전단지 조성 인허가와 관련 전임 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밝히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소속 수사관 4명은 이날 오전 9시께 청송군청을 찾아 총무과, 새마을도시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 군수 자택 압수수색도 함께 실시됐다.
수사관들은 3시간여 동안 이들 부서 컴퓨터와 풍력단지 인허가 당시 차량배차 내역 등이 담긴 서류 등을 압수했다.
한편 청송 면봉산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수사 중인 검찰이 H 전 청송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