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총무ㆍ새마을도시과도 진행, 풍력단지 인허가 서류 등 압수

▲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검찰이 18일 청송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청송 면봉산풍력발전단지 조성 인허가와 관련 전임 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밝히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소속 수사관 4명은 이날 오전 9시께 청송군청을 찾아 총무과, 새마을도시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 군수 자택 압수수색도 함께 실시됐다.

수사관들은 3시간여 동안 이들 부서 컴퓨터와 풍력단지 인허가 당시 차량배차 내역 등이 담긴 서류 등을 압수했다.

한편 청송 면봉산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수사 중인 검찰이 H 전 청송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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