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달서갑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예비후보는 달서갑이 단수공천지역으로 지정되며 공천이 확정된데 대해 17일 “성서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살리고 대구를 경제발전의 중심으로 바로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권 후보는 “대구에서는 수많은 정치인들이 특정정당의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당선 되어온 탓에 정작 지역의 여러 문제와 의제들이 수십 년 방치돼왔다”며 “일당독점 대구 정치의 한계와 경색되고 보수적인 가치 일변도의 지역사회 문화를 극복한다면 대구는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가 지금 필요로 하는 정치인은 탁상전문가가 아닌 현장전문가”라며 “30년간 노동고용 전문가이자 민생경제 현장전문가인 제가 시민의 삶과 괴리된 여의도 혹은 관청 테이블에서 벗어나 직접 발로 뛰며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생경제를 꼭 살려내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