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의 압승과 정권 재탈환을 위해 온몸을 바쳐 투쟁하겠다”

▲ 도건우 선거사무소
▲ 도건우 선거사무소
도건우(48세, 자유한국당)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을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

중구 남산동 명덕네거리에 있는 도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1천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방문해 준비한 떡과 김밥이 12시경에 동이 나는 등 자발적으로 찾아온 지역주민들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었다.

도 후보는 모든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 “미군부대를 전면 이전해서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들어서도록 하고 도심의 중심상권 회복시키겠다”면서 출마의 변과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고 지역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민심을 저버린 독주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그는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면서 “문재인 아웃”을 외치자 주민들이 환호하였고, 도 후보는 화답을 하면서 “4·15 총선의 압승과 정권 재탈환을 위해 온몸을 바쳐 투쟁”할 것을 약속했다.

한 참석자는 “경제학 박사로서 정부의 고위공무원도 지냈고 최고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지낸 진짜 경제전문가가 바로 도건우 후보”라면서 지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대규모 인원동원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도 후보는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서 1만1천285권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도 끝낸 상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