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성과 주체성을 담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방침

▲ DIMF 기존 CI와 올해부터 사용하는 새로운 CI
▲ DIMF 기존 CI와 올해부터 사용하는 새로운 CI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8년 만에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였다.

2013년부터 사용해온 기존 CI대신 보다 역동적인 의미를 담은 새 CI는 DIMF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인쇄물, 영상물, 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새로운 CI는 뮤지컬(Musical)의 첫 글자인 ‘M’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DIMF측은 설명했다.

좌측 스포트라이트에는 ‘뮤지컬’ 공연을, 우측은 DIMF가 주관하는 부대행사의 이미지를 일괄적으로 녹여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아울러 기존의 붉은색 위주에서 노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CI도 추가로 개발했다.

국제뮤지컬축제 개최는 물론 창작뮤지컬 지원,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 뮤지컬 대중화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는 DIMF만의 특색을 잘 표현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DIMF의 CI 변경 작업은 지역에 기반을 둔 빅아이디어연구소(소장 김종섭)와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CI는 역동성과 주체성을 담아내는 한편 뮤지컬을 형상화해 누구나 쉽게 DIMF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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