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북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이 13일 제2호 공약으로 ‘금호강변 순환도로’ 추진을 내세웠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출퇴근시간은 물론 고질적인 상습 정체구간인 금호워터폴리스에서 아양교까지 금호강변을 따라 순환도로를 신설,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가 준공되면 검단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새 관문도로로서의 역할을 하며 워터폴리스 진입도로에서 공항교강변공원을 거쳐 도심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교통량 분산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특히 북구와 동구를 잇는 제3의 도로로 순환도로가 개통된다면 양 구간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량 분산과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하천부지를 이용하므로 토지 보상이나 민원의 문제에서 벗어나 예산 절감 등 부담도 적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양 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도청 후적지에 정밀 의료기술과 세포치료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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