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계명문화대, 산학 맞춤 교육으로 구인.취업 두마리 토끼 한번에

계명문화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각종 성과로 전국서 '주목'

계명문화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대학은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고, 산업계는 대학이 키운 맞춤형 인재를 현장에 투입시키는 선순환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인 대학의 LINC+사업단이 그 중심에 있다.

이공계 중심의 패러다임을 깨고 문화와 관광 등 인문·사회 기반 LINC+사업단 운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의 사업 특징과 성과를 살폈다.

‘교양있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기치로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KMCU2025)과 연계한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 양성(KMCU Job Frontier)’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문·사회 기반 LINC+로 전국서 ‘주목’

계명문화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경쟁력이 높은 문화와 서비스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돌파한다는 포부다.

계명문화대학교 LINC+사업이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이유도 이공계 중심으로 진행되는 LINC+ 사업의 패러다임을 깨고 인문·사회, 문화·예술콘텐츠,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대학은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의 지역사회 산업체를 협약업체로 포함시키고,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를 사회수요에 맞춰 개선했고 최고의 강점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현재 계명문화대학교 LINC+ 육성사업에는 7개 학과(부)에 소속된 9개의 협약반 △GTSM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의료마케터반(보건학부) △연회조리전문가반(식품영양조리학부)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식품영양조리학부)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디자인학부) △헤어디자이너반(뷰티코디네이션학부) △피부미용반(뷰티코디네이션학부) △퍼스널네일아티스트반(기업브랜드학부) △패션마케터반(패션학부)이 참여하고 있다.

1차년도에는 234명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GTSM반과 헤어디자이너반의 경우 100%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2차년도에는 235명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127개의 협약산업체가 입학부터 취업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차년도에는 252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58개의 협약산업체로 취업할 예정이다.

입학부터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대학은 수시와 정시 면접관으로 협약산업체 인사가 직접 참여하고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있다.

협약산업에서 직접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취업 연계성을 높일 뿐 아니라 학생들의 협약산업체 실무능력 향상으로도 이어져 취업에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융·복합 인재 양성으로 내실화 키워

대학은 2차년도 사업부터 사회맞춤형 교육의 내실화에 더욱 집중했다.

모든 협약반에서 사회맞춤형 교과목에 PBL(Project Based Learning), Flipped Learning 등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도입해 현장중심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대학교만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개의 사회맞춤형 협약반(퍼스널네일아티스트반,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 캡스톤 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는 등 융합교육에 공을 들여왔다.

3차년도에는 미래 신산업 수요 반영을 이슈로 삼아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섰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양교과목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3D프린팅의 이해와 활용’을 개설했으며, 융합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4개 협약반(연회조리전문가반,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 연회조리전문가반,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이 참여하는 등 창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여기에 ICT를 바탕으로 한 코딩 및 드론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현장 미러(Mirror)형 실습실 및 기자재를 확충해 교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융합 실습실(Convergence Lab.)을 통한 융·복합 및 메이커(maker) 특강까지 진행하며 학생의 창의 능력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교육(협약산업체 참여), 직무능력 콘테스트 및 학습성과물 경연대회, 자격증 취득 특강 등 다양한 비정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재직자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과정도 있다.

협약산업체 재직자 보수교육(KMCU Refresh)과 미취업자 진로지도 프로그램(KMCU Navigation)이 그 것으로,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효과적인 진로선택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졸업 후 진로까지 ‘탄탄대로’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 산학협력 EXPO V-log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대학은 3차년도 사업에서 미취업자, 교육과정 중도탈락자, 진학자, 스핀오프 창업자 등 으로 대상을 확대한 KMCU Navig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졸업 이후를 포함하는 진로지원체제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및 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교육봉사(KISS)를 기반으로 참여 협약기업을 확대했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학은 LINC+ 지원협의체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협약산업체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협약산업체 교육만족도의 경우 3년 연속 90점 이상으로 평가됐고, 산업체 인사의 멘토링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설계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교내 캡스톤 디자인 발표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
대외적으로도 계명문화대학교의 LINC+은 두각을 보였다.

‘2019 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대학은 우수상인 LINC+사업단협의회장상을 수상했고, ‘2019 산학협력 EXPO V-log 경진대회’에서는 1등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제16회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한 연회조리전문가반 전원 수상으로 계명문화대학교만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계명문화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의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1, 2주기 연속 인증(유효기간 5년)을 획득하고, 2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으써 고등직업교육의 품질을 보장받았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2014~2018년)’에 이어 후속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19~2021년)’과 함께 전국 전문대학 유일의‘파란사다리사업 주관 대학(2019~2020년)’ 및 ‘한국 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2019~2021년)’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전력투구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산업 발전과 더불어 미래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성과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지금까지 8만 6천897여 명의 전문 직업인을 양성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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