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연수원 유치, 글로벌 새마을국제대학원 설립

▲ 김찬영 자유한국당 구미갑 예비후보.
▲ 김찬영 자유한국당 구미갑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찬영 구미갑 예비후보가 근대화·산업화 기적을 이룬 새마을운동을 뉴-새마을운동으로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상모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 가칭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을 설립하고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각지의 많은 개발도상국이 새마을운동을 자국 경제 부흥의 전략 모델로 삼고 있는데 이들에게 현장 경험과 이념적, 철학적 기반까지 전수할 수 있는 새마을 국제 대학원을 설립·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2016년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미 방문 당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유치를 건의했는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 설립이 추진되면 중앙연수원 유치도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와 등소평의 고향 광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선린우호협력관을 건립해 중국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혁신 운동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등 구미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운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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