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셀러 윤종근 대표, 대구만의 고급 커피 선보여||바리스타 손길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은

▲ 커피셀러 윤종근 대표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더치커피를 선보이며 커피셀러만의 독특하고 우아한 커피 제품를 설명하는 모습.
▲ 커피셀러 윤종근 대표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더치커피를 선보이며 커피셀러만의 독특하고 우아한 커피 제품를 설명하는 모습.
▲ 커피셀러 윤종근 대표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더치커피를 선보이며 커피셀러만의 독특하고 우아한 커피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커피셀러 윤종근 대표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더치커피를 선보이며 커피셀러만의 독특하고 우아한 커피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 시민에게 품격이 넘치는 섬세한 고급 커피를 제공하는 게 제 꿈입니다.”



커피셀러 윤종근 대표는 커피를 다루는 바리스타의 손길에 따라 그 맛과 향이 천차만별이라고 설명했다.



똑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기술력이 뒤떨어진다면 소비자에게 고품격의 커피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



윤 대표는 “2019년 ‘커피셀러’라는 브랜드를 대구에 정착시킨 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커피셀러’만의 색깔을 강조하고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더해 경쟁력을 갖춘 뒤 전국으로 뻗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더치커피를 판매 중이다.



더치커피는 화이트 라벨, 블랙 라벨, 레드 라벨 세 종류다.



화이트 라벨은 기본 하우스 블렌딩, 블랙 라벨은 진한 맛, 레드 라벨은 산미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윤 대표는 “매장에 다양한 더치 커피 와인병을 진열시켜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마치 프랑스 세느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내기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대구 중구 자활센터 커피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커피셀러에 필요한 제품을 자활센터에서 공급받아 유통단계를 최소화시켜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순기능에 이바지한 것.



윤 대표는 “커피 업계는 자립이 힘들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에게 마진율을 높일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니어 층의 직원 고용과 대구의 여러 지역구 자활센터와 협약을 맺어 상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커피셀러’에서는 커피와 어울리는 크루아상과 마카롱, 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그는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이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고 자랑했다.



윤 대표는 “시그니처 메뉴로 마시는 치즈 케이크인 ‘CELEBCCINO’는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품격의 커피는 최상의 디저트와 즐기는 게 답이며 각자 중독성 있는 맛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커피셀러’만의 전문성을 가미해 가격은 낮추고 제품의 질을 높이는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수많은 커피전문점과의 차이는 인테리어의 차별성과 맛의 당위성, 가격의 정직성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며 “독특하고 우아한 ‘커피셀러’만의 장점을 살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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