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11일 연수원 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손창규 미생물과장을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 확산 방지와 예방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11일 연수원 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손창규 미생물과장을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 확산 방지와 예방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경북도 산하기관과의 협력 확대로 환경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고 있다.

경북환경연수원은 11일 경북교통문화연수원과 상행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민 안전·생명존중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도민 환경보전의식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공동 발굴·추진 △친환경 경제운전 교육과 환경 음악 공연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경북환경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손창규 미생물과장이 맡아 우한 폐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 확산방지와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또 경북환경연수원과 경북교통문화연수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예방 활동과 교육생 위생관리, 교육장 관리를 위해 공동 대처하기로 약속했다.

심학보 경북환경연수원장은 “도 산하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무한하다”며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융합사업을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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