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자 또는 가족 및 시민에게 무료로 심리상담||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를 겪는 이들을 지원하고자 심리지원단을 구성했다.



심리지원단은 대구시와 구·군청,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9곳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의 복귀를 돕고,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9곳의 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으로 시민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불안 공포 대처법 등을 담은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하다면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