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9년도 지회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9년도 지회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9년도 지회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경북사회복지모금회는 △모금액 증가 및 기부자 기부 유지 △배분 현장 소통 노력 및 사업 관리 △나눔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수행 △투명성 있는 경영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대상으로 모금·배분·홍보·조직운영 4개 분야, 9개 지표를 조사한 결과다.

특히 2019년 241억3천만 원을 모금하며 지난해 목표액인 224억5천만 원을 뛰어 넘었다. 모금 달성률은 107%에 역대 최대 모금 실적이다.

이 밖에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는 현재 112호 회원까지 탄생됐고 연간 1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 리더는 300호를 돌파한 상태다.

또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착한 가게’는 3천300호를 넘어섰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한 해 였다”며 “17개 시·도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까닭은 모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한 지역민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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