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관광안내도와 관광 안내표지판 정비 위해 이달말까지 전수 조사

▲ 안동시가 야간이나 안개나 눈, 비 등 기상악화에도 관광 정보를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발광형 관광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 안동시가 야간이나 안개나 눈, 비 등 기상악화에도 관광 정보를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발광형 관광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안동시가 시 경계 지점과 주요 도로 4곳에 발광형 관광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 설치된 일반 관광 안내표지판은 야간에 자동차 불빛이 없으면 식별이 어렵다. 하지만 발광형 관광 안내표지판은 낮에 태양전지판으로 충전한 뒤 야간, 안개나 눈, 비 등 기상 악화 시 자체적으로 빛을 내 관광 정보를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시인성과 주목성이 높아 이 구간을 지나는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앞서 종합관광안내도와 관광 안내표지판의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이달말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관광 안내표지판의 설치 장소, 구성 요소, 표기 방법 등을 관광객 위주로 표준화된 외국어 표기와 통일된 규격으로 안내 표지판을 정비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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