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식구 감싸기’라며 달서구의회 비판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우리복지시민연합이 10일 성명서를 내고 “물의를 일으킨 소속 의원들의 징계를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는 달서구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5분 발언 베끼기, 막말 모욕 발언, 뇌물공여 등 달서구의회 소속 의원들이 지속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왔지만, 이들의 징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은 “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 운영하면서도 징계를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 기한을 넘겼다”며 “이는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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