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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호, ‘사랑의 불시착’서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

 
사진=솔앤피플 제공
배우 권동호가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권동호는 9일 오후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서 세리를 견제하는 윤세형(박형수 분)과 고상아(윤지민 분)에게 독설을 날리며 진심으로 윤세리(손예진 분)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그는 윤세리와 스캔들에 휩싸인 리정혁에게 쓴 소리를 하려는 홍창식을 나무라며 리정혁(현빈 분)에게 “격무에 스트레스가 많아 그렇다. 이해해달라”며 호의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홍창식에게 “난 원래부터 큰 일 하실 분이란 걸 알았다”며 남다른 처세술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동호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의 회사 세리스초이스의 직원, 구매 팀장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그가 맡은 구매팀장 역할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돌아온 후 이전과 달라진 윤세리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며 리정혁을 지지하는 캐릭터다. 특히 그는 홍보팀장 홍창식(고규필 분)과 ‘세리잘알(잘 아는)’ 케미를 발산, 매회 리정혁의 행동을 참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회의 때마다 낙서를 하며 세리의 독설을 인내하던 그는 세리가 실종된 후 홍창식, 보험사 직원 박수찬(임철수 분)과 함께 세리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후 남한으로 복귀한 세리를 곁에서 챙기고 리정혁을 지원하는 등 매회마다 홍창식과 깨알 같은 재미를 주고 있다. 더불어 세리의 무한 팬으로 활약하는 모습도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무심해 보이지만 섬세한 모습으로 세리와 정혁을 지지하는 구매팀장. 여기에 박수찬과 홍창식이 깨알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시청률 15% 돌파에 성공,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의 활약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권동호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다. 10년 넘게 공연계에서 활동한 만큼, 남다른 내공으로 브라운관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권동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부분이다. 그는 추후 큐지컬 ‘팬레터’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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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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