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헌혈 수습에 비상이 걸린데 따른 것이다.
실제 혈액 관리본부에 따르면 적정혈액량은 5일분으로, 지난해 2월7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4.81일분이었으나 이날 현재 혈액보유량은 1.8일분이 떨어진 3.01일분을 기록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이달희 리버스 청년멘토단’ 김동민 씨를 비롯한 6명과 함께 북구 태전동 헌혈의집 대구보건대센터에서 헌혈을 했다.
이 후보는 “이달희 리버스 청년멘토단의 제안으로 수혈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을 하게 된 것”이라며 “우리 몸속 혈액량의 15%가 여유분인데, 헌혈량은 7~10%로 헌혈을 해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