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북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은 지난 7일 헌혈 수급난 타계를 위한 헌혈 봉사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헌혈 수습에 비상이 걸린데 따른 것이다.

실제 혈액 관리본부에 따르면 적정혈액량은 5일분으로, 지난해 2월7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4.81일분이었으나 이날 현재 혈액보유량은 1.8일분이 떨어진 3.01일분을 기록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이달희 리버스 청년멘토단’ 김동민 씨를 비롯한 6명과 함께 북구 태전동 헌혈의집 대구보건대센터에서 헌혈을 했다.

이 후보는 “이달희 리버스 청년멘토단의 제안으로 수혈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을 하게 된 것”이라며 “우리 몸속 혈액량의 15%가 여유분인데, 헌혈량은 7~10%로 헌혈을 해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