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북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은 5일 생애 첫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제21대 총선부터 선거연령이 만 18세(이전까지 만 19세)로 낮아지면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와의 소통 본격화에 나선 것.

이날 이 후보는 생애 첫 투표를 앞둔 만 18세 유권자와의 첫 만남으로 자신이 출마할 지역구인 북구 태전동 매천고등학교 졸업식장을 찾았다.

이 후보는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만난 고3 졸업생들에게 “만 18세가 되는 고등학생들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선거의 의미와 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보다 합리적인 후보를 찾아서 생애 첫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학생 유권자 역시 성인 유권자와 같은 선거법을 적용 받는다”며 “인물검색을 통해 충분히 정보를 수집한 후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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