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준공식을 가진 김영화관은 신명고 동문인 김영화(제54회 졸업생) 선배의 이름을 따 지은 것으로, 졸업생은 교실 건립에 기부금을 납부했다.
건물은 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5월 증축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시청각실과 과학실, Wee클래스 교실, 모둠활동실, 연혁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김영화관에서 다양한 수업 및 활동을 실시 할 수 있어 앞으로 사용하게 될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구 교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대학입시 제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공간을 갖추게 돼 기쁘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