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대상…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통해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지난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신청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지원금은 개인당 연 9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인상됐다. 도는 10만1천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91억 원을 투입한다.

2006년 시작된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영화, 공연, 전시,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문화복지사업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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