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교무업무 시기별 맞춤 교육인 ‘2020년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연수 모습.
▲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교무업무 시기별 맞춤 교육인 ‘2020년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연수 모습.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오는 5일부터 교무업무 시기별 맞춤 교육인 ‘2020년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에 들어간다. 올 연말까지 모두 57회 진행된다.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전산관리에 대한 교원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전국 최초 상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총 45회 1천276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올해 연수 교육프로그램 중 일부 과정은 교육희망자 폭주로 모집 접수 시간 내 신청이 마감되는 등 참여도가 높았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예방을 위한 자료 입력 및 검증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개정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시스템 접속 권한 관리 등을 추가 구성해 운영한다.

또 연수 일정과 과정 개설 시 도교육청 장학사, 나이스 자문단, 기존 수강생들의 의견을 분석해 업무 시기에 맞게 연수 일정을 편성한다. 수요가 많은 과정을 추가해 교육생에게 더욱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연간 운영되는 연수과정 및 일정은 정보센터 홈페이지(www.gbelib.kr/gei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원 스스로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경림 경북교육청 정보센터 관장은 “최근 대입자료 공정성 강화가 핵심 화두가 되고 있지만 학교 현장 교원들이 충분한 연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 부족으로 학생 자료 관리업무에 부담을 느끼는 교원이 없도록 앞으로 나이스 교무업무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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