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원 조성사업 동의안 처리두고 격론 예상

▲ 구미시의회 전경.
▲ 구미시의회 전경.
구미시의회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시설원예 생산단지(옥성화훼단지)의 현황과 관리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매각 등 적절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구미시의회는 20일과 31일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다음달 3일과 4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구미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등 10개 안건을 심사한 후 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에 도량동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등 민간공원 조성사업 동의안이 접수돼 있어 상정과 처리를 둘러싼 찬·반 의원들간 격론이 예상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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